사진;대우일렉트로닉스 사명변경과 함께 처음으로 생산된 무세제 세탁기에 김충훈 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서명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가 공식 출범한다.
대우전자는 31일 대우일렉트로닉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종합 가전회사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영상(디지털TV·VCR·DVD)부문과 냉기(냉장고·에어컨)부문 및 리빙(세탁기·전자레인지·청소기)부문 등 기존 대우전자의 우량사업부문만을 선별적으로 인수, 사업에 나서게 돼 대우그룹 몰락 이전의 가전3사 체제 부활을 겨냥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AS와 판매는 기존 체제를 유지, 대우전자서비스와 하이마트가 담당한다.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은 “새로운 회사를 사회에 기여하고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류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