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전자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유럽 전자부품 기술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내용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전시회인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02’ 참관을 비롯해 독일·이탈리아 전자부품 관련업체 방문 및 관련분야 기술연수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2000년 3월 대통령 구주 순방시 합의한 독일·프랑스·이탈리아 3개국과의 중소기업 기술인력 교류 및 기술협력 촉진의 일환이다.
연수비용의 약 75%를 한·유럽기술협력사업재단에서 지원한다. 문의 (02)769-6776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