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은 KT400 칩세트를 사용한 대만 MSI사의 AMD CPU용 주기판인 ‘KT4 울트라-SR’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4 울트라-SR’는 슈마일렉트론이 대만 주기판업체인 MSI사와 주기판 공급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내놓는 제품으로 슈마는 이를 계기로 고급형 주기판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비아의 KT400 칩세트를 탑재, 시스템버스 333㎒의 애슬론 XP를 지원하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400 메모리까지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또 8배속 가속 그래픽포트를 지원, 3차원 그래픽의 처리속도를 높였으며 두 개의 시리얼 ATA 포트와 한 개의 패럴렐 ATA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이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밖에 USB 2.0 포트를 최대 6포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LAN, IEEE1394 컨트롤러, C미디어사의 6채널 사운드 칩도 내장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