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테라데이타(대표 경동근 http://www.ncr.com/kr)가 금융·통신·유통분야의 대기업에 대한 데이터웨어하우징(DW) 및 고객관계관리(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IBM, 한국오라클, 유니보스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우리증권의 DW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NCR테라데이타는 이달부터 3개월간 우리증권의 DW CRM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향후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하나로통신의 DW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유통과 통신분야의 새로운 준거(레퍼런스)사이트로 삼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금융·통신·유통분야에서 최소 1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운용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