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차 3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를 방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장 크레티앙 총리에게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에 협조해달라는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또 캐나다의 박람회 주무장관인 실라 콥스 문화부 장관도 만나 다음달 3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고 한·캐나다간 문화교류 협력증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