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텔(대표 이의행 http://www.dotel.co.kr)이 최근 자체 개발한 단독형 PDA인 DOT320의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협력업체인 엠플러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디오텔의 DOT320은 스트롱암 프로세서와 운영체계로는 위도CE닷넷을 채택했으며 65000컬러의 3.5인치 LCD를 장착했다. 확장성을 위해 콤팩트플래시(CF) 타입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가로, 세로 화면을 돌려서 볼 수 있도록 피봇기능을 제공한다.
디오텔은 최근 LG홈쇼핑을 통해 이 제품에다가 GPS패키지 등과 결합한 내비게이션 단말기로 판매했다. 디오텔의 이정훈 부사장은 “통신모듈을 내장하지 않아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구비했으며 앞으로 GPS패키지, 무선랜, 솔루션 등과 패키지화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CDMA 모듈과 GPRS 기능을 내장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