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종합주가지수 650선이 무너졌다. 1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6.58포인트 떨어진 652.34로 출발해 11.27포인트(1.70%) 하락한 647.65로 마감됐다.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미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기관은 700억원, 외국인은 53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6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매수보다 526억원 더 많았다. 상승종목이 216개로 하락종목 545개를 밑돌았다.

 

  코스닥

 4일째 약세를 이었다. 1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낮은 47.8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결국 전날보다 0.41포인트(0.85%) 떨어진 47.6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나스닥은 0.23% 상승하며 연일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코스닥업체들의 납품사기, 연쇄부도 등이 약세의 원인이 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원, 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7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247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51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