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지역 벤처기업인을 발굴, 시상하는 올해의 ‘부산벤처기업인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부산벤처기업인상 추천대상은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규정에 따라 인증받은 벤처기업으로 10월 말까지 6개월 이상 부산시내에 소재한 벤처기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로 창업해 고용창출에 귀감이 되는 우수 벤처기업인 △최근 수출·생산·매출액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우수 벤처기업인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한 건실한 벤처기업인 등이다.
부산벤처기업인상 후보자는 각 구청장과 군수,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부산지역본부, 대학 창업보육센터, 산학연컨소시엄센터 등 유관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벤처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벤처기업인상은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이며 12월 종무식 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