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평균 가동률 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이 전월(72.4%)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72.2%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는 데 이는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 △세계경제 침체 지속에 따른 해외수요 위축 △중소제조업의 심각한 생산직 인력부족 등이 원인이라고 기협중앙회측은 분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