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스정보기술(대표 유종인 http://www.UCIS.co.kr)은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정보를 읽고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통합인식기인 ‘기가스캔 아이’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적외선수신기를 비롯해 RF수신기, 바코드스캐너를 하나의 보드에 탑재해 모듈화함으로써 적외선 및 RF신호와 바코드인식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휴대전화는 물론 적외선칩이 내장된 휴대전화·RF카드·스마트카드 등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상거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가스캔 아이는 이와 함께 RS-232C, USB PS/2 RS-485 등 다양한 접속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신용카드기는 물론 판매시점관리(POS)기기와 PC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유종인 사장은 “기가스캔 아이가 보급되면 소비자들은 기존의 휴대전화를 교체하지 않고도 다양한 모바일상거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들도 기존의 결제기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기가스캔 아이가 국내 모바일상거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스정보기술은 지난 7월에 기가스캔 아이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KTF, SK텔레콤 등 통신서비스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453-7861로 하면 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