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마케팅 대행사인 더스포츠(대표 김경훈 http://www.thesports.net)는 게임전문개발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와 함께 국내 최초로 KBO 공식 ‘한국프로야구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은 ‘한국프로야구 모바일 게임’은 현재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선수와 구단을 모두 실명으로 사용했고, 타율·방어율·홈런수·도루수 등의 최신 기록을 게임에 반영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이닝 수 및 키 설정 등을 조절할 수 있게 제작하는 한편 포크볼·커브·스프레이·싱커 등의 다양한 변화구와 주루 플레이를 게임에 적용시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모바일 게임을 기획한 더스포츠 관계자는 “사실감 있는 경기 그래픽과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가 프로야구 팬들에게 호감을 줄 것 같다.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출시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국프로야구 모바일 게임은 KTF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다른 이동통신회사에는 연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미 프로야구 투수 김병현(애리조나) 매니지먼트도 맡고 있는 더스포츠는 김병현을 소재로 한 ‘BK(김병현)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