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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중인 6일과 7일에는 미국 AOL 타임워너의 그레그 크리비와 ‘치킨런’ 제작자인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디지털 융합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시장의 동향과 전망(The Future of Contents in Digital Convergence)’이라는 주제를 놓고 테마별로 강연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6일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의 ‘한국 콘텐츠 산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AOL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터너의 그레그 크리비 이사가 ‘디지털 혁명화 콘텐츠시장 확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및 모바일, 게임, 투자사업 등 디지털콘텐츠 각 분야에 대한 사례와 전망도 발표된다.
7일 오전에는 주한영국대사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유럽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시장을 소개하고 오후에는 ‘미디어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NHK, 중국 CCTV,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TV와 워너브러더스 등에서 아시아 방송 배급 현황, 국가간 합작 프로그램의 활성화, 대기업의 시장개척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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