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 http://www.hyunju.com)는 5일 영국의 전문유통업체인 셀텍사에 2년 동안 매월 1만대씩 총 24만대 규모의 PC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C 공급 계약기간은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로 총 수출금액으로는 1억800만달러(13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해외사업담당 정진국 상무는 “이번에 장기공급계약으로 수출되는 PC 전량이 현주의 데스크톱 브랜드인 “아이프렌드로 수출될 예정으로 현지 유럽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주컴퓨터는 지난 5월 영국에 유럽지사 설립과 함께 9월에는 유럽의 주요국가 4곳에 현지 영업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