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경준 http://www.ktf.com)는 KT아이컴의 주주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주식매입에서 마감일인 5일 오후 5시까지 청약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주주수의 25.6%(2562만4529주)가 공개매수 청약에 응했다고 밝혔다.
KTF는 이번 공개매수 결과를 조만간 정보통신부에 제출하고 주주 명의 변경에 대해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주금 납입은 오는 12월 3일에 완료할 예정이다.
KTF는 KT와 KT 관계사의 지분을 제외한 37%(일반 10%, 법인 27%) 중 15%를 매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매각 희망자가 많아 희망분 모두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KT 및 KT 관계사를 제외한 KT아이컴의 지분 비율은 12.4%로 줄어들게 됐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