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 & EDMS 컨퍼런스]통합 솔루션 업체 소개(1)

 최근 기업고객들은 그룹웨어와 기업 내외부에 흩어져 있는 지식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지식관리시스템과 기업의 전통적인 시스템을 통합하는 추세다. 한번의 로그인으로 개인이 업무를 처리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맞춤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전사적 통합포털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기업들도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이같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KMS·EDMS 통합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교보정보통신(대표 박신구 http://www.kico.co.kr)은 intr@EIP, intr@KMS, intr@DMS 등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intr@EIP는 통합로그인이 가능한 것은 물론 포털화된 맞춤형 지식관리시스템을 구현,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단일 창구에서 관리할 수 있다.

 intr@KMS는 사용자별 맞춤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협업과 모바일, 전자결재 등 다양한 컴포넌트를 지원해 새로운 지식을 생성,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intr@DMS를 활용하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문서를 관리하고 사용자의 보안도 관리할 수 있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 http://www.kcube.co.kr)는 기업지식포털 전문기업을 지향한다는 목표 아래 KMS 솔루션인 케이큐브와 통합 솔루션인 케이멘텀을 출품한다. 특히 케이멘텀은 EDMS 전문기업인 다큐멘텀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사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어서 관심을 끈다.

 케이큐브는 기업의 지식경영 환경을 모듈로 제작해 맞춤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그룹웨어 및 ERP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 향후 지적 자본의 축적을 위해 지식을 내용에 따라 방법지와 사실지로 구분, 방대한 양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케이멘텀은 KMS와 EDMS의 기능이 서로 중첩되는 부분에서 사용자가 많을 때 시스템이 원활히 구동되지 않는 결함을 보완했다.

 EDMS 전문업체인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http://www.cyberdigm.co.kr)은 웹 기반의 EDMS인 데스티니 EDM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식관리 솔루션 데스티니KM을 출품한다.

 데스티니 EDM 및 KM은 자바의 분산 메시지 프로토콜(RMI)를 적용한 3계층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를 채택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우수하며 신클라이언트를 지원해 기업의 전산환경 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다.

 유닉스, 윈도NT, 리눅스 등 모든 플랫폼에 쉽게 적용되며 문서와 폴더 및 사용자에 대한 다단계 접근권한 관리, 서버해킹에 대비한 문서내용의 암호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 http://www.handysoft.co.kr)는 그룹웨어와 지식관리시스템, 기존 시스템 등을 통합해 기업의 지식경영 관리를 위한 모든 정보를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는 비즈플로CKP를 전략 솔루션으로 내세우고 있다.

 비즈플로CKP는 지식창출을 위한 별도의 절차없이 결재 및 문서관리업무 활동이 즉시 지식관리로 이어지며 지식을 여러 개의 논리뷰로 나눠 다양하게 탐색 및 검색을 할 수 있다.

 특히 KMS의 가장 큰 난제인 지식등록의 어려움을 P2P를 이용한 자동등록 및 자동분류 에이전트를 적용해 해결했다.

 쓰리소프트(대표 이한복 http://www.3soft.com)는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형 포털 구축을 위한 베리티K2엔터프라이즈와 지능형 정보분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인 다이아노엔터프라이즈, 실시간 자동 통합분류 검색시스템인 서치메이트를 고루 출품한다.

 베리티K2엔터프라이즈는 기업포털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분산색인, 주요 문서 및 시스템 레벨의 보안강화, 지능화된 개인화 기능, 포털에서의 커뮤니티 기능강화 등과 같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

 다이아노엔터프라이즈는 인터넷과 인트라넷에 산재해 있는 정보의 전문적인 수집과 자동 필터링, 실시간 자동분류와 더불어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을 이용한 콘텐츠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엔디엘(대표 임무혁 http://www.ndl.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KM9과 스타트리를 선보인다.

 KM9은 일상적인 업무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수집해 입력하고 정제된 지식으로 수정, 보완, 발전시키기 위한 솔루션으로 관리자 모듈과 사이버 컨설팅, 자체 유지보수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스타트리는 사내직원 누구나 정보를 한눈에 신속하게 파악, 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대량의 이미지나 데이터 관리가 요구되는 기업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와이즈소프트(대표 고상철 http://www.wyzsoft.com)는 기업 내외에 산재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통합, 관리, 분석, 배포할 수 있는 WYZ EKP 솔루션을 출품한다.

 이 제품은 EIP, KMS, 워크플레이스, EDMS의 유기적 결합 및 개별적 운용이 가능하며 전기능의 모듈화로 유연성이 뛰어나며 100% 자바 기반으로 모든 플랫폼에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WYZ EKP 제품군은 EIP, KMS, 그룹웨어, 워크플레이스, EDMS 등으로 구성된다.

 KMS 및 EDMS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구축경험을 보유한 이노디지털(대표 김종락 http://www.innodigital.co.kr)은 이번 콘퍼런스의 세미나에서 지식관리를 위한 각종 이슈들을 점검해본다.

 지식관리의 목표와 논리, 시스템으로서의 컴포넌트를 정리해보고 특히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지식관리를 위해 기업의 가치사슬과 연계한 KMS애플리케이션을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