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중국 합작법인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내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하우리가 지분을 인수한 합작법인은 작년 1월 중국의 블루스타네트워크테크놀로지와 함께 설립한 CBNS(China Blue star Network security technology Co., LTD)로 하우리는 530만위안(약 8억원)을 투자해 전체 지분의 60%에 해당하는 600만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우리는 CBNS의 최대 주주가 돼 현지법인의 중국내 경영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하우리는 오재원 해외사업팀장을 중국법인의 대표로 선임했으며 올해 말까지 현지 업무체제를 재정비해 내년부터 중국 보안시장에서 앤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데이터복구 프로그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국내 업체와 협력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보안솔루션 판매 및 통합 보안서비스 형태의 보안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