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BMW모델 전용 내비게이션시스템 개발을 위해 현대오토넷과 업무제휴를 맺고 6일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가 공동 개발키로 한 BMW 전용 내비게이션시스템은 총 7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내년 3월 개발 완료된다. BMW코리아는 향후 별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BMW 760Li시리즈에 이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 내비게이션시스템은 3차원 화면구성과 리모컨 사용, 내비게이션용 별도 스피커를 통한 음성안내, 각종 교통 혼잡도를 반영한 경로탐색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다. 또한 주변정보 표시기능 및 다양한 안전모드의 설정이 가능하며 향후 실시간 도로교통상황이 반영된 목적지까지의 최적거리 안내기능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