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SI 행사에 국내 8개 업체 참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CSI(Computer Security Institute)’에 국내 정보보호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CSI는 세계적인 보안전문 콘퍼런스로 130개 이상의 세션에 걸친 케이스스터디와 패널토의를 포함해 다양한 콘퍼런스가 열리며 대규모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CA, BMC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IBM, 체크포인트 등 150여개가 넘는 보안 전문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보안솔루션을 선보인다.

 국내서는 정보보호기술을 비롯해 시큐브·에프앤에프시큐어텍·한아시스템·이네트렉스·인터넷시큐리티·엑스큐어넷·이리텍 등 8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정보보호기술은 침입탐지시스템(IDS)인 ‘TESS(해외브랜드명:SecoShield)’를 미국내 총판인 세코스(Secos)를 통해 출품할 예정이며 시큐브는 시큐어OS제품인 ‘TOS’와 IDS인 시큐브IDS, 그리고 취약점 분석도구인 스캐너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