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컨설팅업체 브랜드메이저(대표 황은석 http://www.brandmajor.com)가 전국 20세에서 49세의 기혼여성 760명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브랜드 인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만도 ‘딤채’가 신뢰감, 친근감, 품질과 성능 등에서 전반적으로 가장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냉장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84.6%가 ’만도 딤채’로 답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삼성 다맛(9.2%)과 LG 1124(3.3%) 순이다.
딤채, 다맛, 콤비, 1124, 하우젠 등 5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평가에서는 딤채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다맛과 1124가 차순위에 놓였으며 하우젠은 디자인과 고급감 2개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감 조사에서는 만도 딤채에 대해 응답자의 89.5%가 동의(매우 동의+동의)했으며 친근감( 90.0%), 품질 성능(86.4%), 기술력(85.4%) 등에서 이미지가 좋았으며 삼성 다맛은 AS에서 84.7%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우젠은 디자인과 고급감에서 각각 61.3%와 62.8%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현재 김치냉장고를 사용중인 사람은 53.2%였고 제품별로는 딤채가 46.5%로 가장 많았으며 다맛 28.7%, 1124 14.4% 순으로 조사됐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