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필기인식과 무선 네트워킹 기능, 착탈식 키보드 및 도킹 스테이션 지원으로 사용자 편의성 및 이동성이 한층 강화된 신개념의 차세대 다기능 PC ‘컴팩 태블릿 PC TC1000’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미국 국적 다국적 기업들이 태블릿 PC에 대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HP는 처음부터 태블릿 PC에 관심을 갖고 개발과 마케팅에 전념, 태블릿 PC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착탈식 키보드 및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메모장에서 노트북으로, 일반 데스크톱PC로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될 수 있는 컴팩 태블릿 PC에는 고성능에 저전력소모 트랜스메타 크루소 TM5800 1㎓ CPU, 10.4인치 XGA TFT LCD, 엔비디아사의 지포스 2 Go 100 그래픽, 30Gb HDD, 256MB의 주 메모리를 채택, 노트북 PC로도 부족함이 없다. 무선랜은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컴팩 태블릿 PC는 1.36㎏ 초경량의 무게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리튬이온 재충전 배터리로 최대 5시간의 사용시간을 보장해 준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도킹 스테이션은 각종 확장포트 및 케이블 관리 지원, FDD 및 광드라이브를 위한 멀티베이 지원, 보조 모니터를 활용한 멀티화면 지원, 그리고 디지털 잉크기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보기 모드에서 쓰기 모드로 빠르게 전환하는 기능 등을 제공해 준다.
한국HP는 이 제품으로 일반 고급 사용자들과 더불어 필기인식 기능과 이동성을 중요시 하는 의료 및 제약, 금융, 교육 부문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국내의 다양한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해 범용 및 분야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영업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