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제품(HNR3017A·HNR4017A 등 6개 모델)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프로젝트명 ‘흑진주’로 명명된 것으로 지난 8월 선보인 제품에 비해 저장칸이 1∼2개 추가돼 174L급 3실, 230L급 4실로 구성됐다.
특히 야채·과일 전용용기는 ‘프레시 플러스’, 김치 전문용기는 ‘타파웨어 김치통’, ‘쌀 전문 저장고’ 등 식품별 전문 보관 용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한용외 사장은 “하우젠은 제품 설계에서부터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 기존 가전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해 새로운 공간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하우젠 김치냉장고 역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160만∼21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