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CDMA기술사업부(대표 도진명)는 cdma2000 1x용 모뎀칩 MSM6050과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양산에 예정대로 착수함에 따라 이를 탑재한 단말기를 내년 초께 선보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MSM6050은 양방향 최고 153Kbps의 전송속도로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하며 위치측정시스템(GPS)기능과 착탈식사용자모듈(R-UIM) 카드 인터페이스 등을 내장했고 무선인터넷플랫폼 ‘BREWapi’를 지원한다.
또 ‘라디오원 ZIF’라는 기술을 적용해 중간주파수(IF) 대역에 필요한 표면탄성파(SAW)필터와 전압제어발진기(VCO) 등의 부품을 없앤 신형 고주파(RF) 및 전력관리(PM) 칩세트와 호환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