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 http://www.skylife.co.kr)는 8일부터 TV화면으로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B-Mail(Broadcasting Mail)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B-Mail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전체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디지털 서비스로 스카이라이프의 PPV 서비스인 스카이초이스(SkyChoice)의 이번주 개봉영화와 히트영화에 대한 정보를 우선 전해준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B-Mail을 통해 지역별·연령별·계층별로 세분화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타깃 메일링 서비스를 펼쳐나가고, 고객관리 차원에서 생일·결혼기념일 축하메시지나 요금고지서 발송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와 케이블TV의 스크롤 자막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송출되어왔던 것과는 달리 스카이라이프 B-Mail서비스는 수신자제한시스템(CAS)기술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과 계층 등 고객특성별로 세분화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