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웨이브(대표 양기곤 http://www.bellwave.co.kr)는 cdma2000 1x EVDO 내장형 무선모뎀 개발에 성공, 이달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벨웨이브가 선보이는 제품은 2.4Mbps의 무선데이터 통신을 지원하고 EVDO의 핵심 기능인 다이버시티(안테나 이중화) 기능을 구현한 내장형 무선모뎀으로 위치추적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크기(35×45×4.5mm)가 작고 무게도 11g으로 가볍게 설계해 내장성을 높였다.
벨웨이브는 “이 제품이 고속 데이터통신이 요구되는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내장돼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으며 실감나는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기곤 사장은 “cdma2000 1x에 이어 이번에 EVDO 내장형 무선모뎀을 출시해 포스트PC로 불리는 PDA 개발 업체 등에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양산중인 1x용 무선모뎀을 더욱 슬림화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