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의 파워프로그램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맛볼 수 있게 됐다.
옥션(대표 이재현 http://www.auction.co.kr)은 한국코카콜라와 공동으로 오는 13일까지 히딩크 감독과 자선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파워에이드와 옥션이 함께 마련한 히딩크 파워프로그램 캠프’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히딩크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파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1000원부터 입찰이 시작된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3명의 낙찰자는 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열리는 축구교실에서 히딩크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파워프로그램에 참여 ‘셔틀런’과 ‘미니게임’을 직접 체험한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이번 경매를 통해 얻어진 낙찰금 전액을 자신이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