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웍스, 장애인을 위한 자동뱅킹머신 선보여

 스피치웍스인터내셔널(대표 스튜어트 패터슨 http://www.speechworks.com)은 7일 북미지역 금융기관인 CIBC와 공동으로 음성합성기 ‘스피치파이 솔로’가 내장된 자동뱅킹머신(ABM)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ABM은 시각장애인이나 노인, 글을 읽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것으로 개인용 헤드폰을 통한 음성지시를 들으면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일반고객도 ABM의 스크린이 아닌 음성으로만 거래할 수 있어 개인적인 정보 유출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스피치웍스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스피치웍스는 벤처기업 힘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음성인식과 합성기술을 탑재한 장애인용 컴퓨터 ‘한소네’를 최근 선보였다.

 ‘한소네’는 문서의 내용을 소리로 전달해 시각장애인이 점자와 함께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