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02)가 7일 오전 경남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40개 업체와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등 29개국 77개 업체가 대거 참여했으며 중국과 베트남, 일본, 멕시코 등 30개국 바이어 300여명이 행사기간에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인다.
박람회 기간에는 국제학술대회와 사이버박람회, 해외 자매도시 민속공연, 마임퍼포먼스, 모형 비행기 전시, 열기구 탐험, 기계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또 7일부터 3일간 박람회 특설부대 행사장인 세미나실에서는 ‘2002 공작기계 및 신가공기술에 대한 국제집중 강좌’가 열리고 9일에는 KOTRA에서 ‘중남미 기계류 시장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