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유일전자가 대만 OEM 업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상승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놨다.
정재현 동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메이저 단말기업체는 물론 대만 OEM 업체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동종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유일전자가 휴대폰 키패드 부문 세계 1위 업체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월등한 제품경쟁력뿐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실적 모멘텀 발생 가능성이 동종업체 가운데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