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디아, 브랜드 buildurPC 출시

삼성 인디아가 가정용 및 전문가용 고객 주문 조립 컴퓨터를 "buildurPC"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지난 2년간 침체를 면치 못하던 인도 PC 시장에 buildurPC는 보급률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삼성은 3백만대 판매로 PC 시장의 반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이 PC는 한국 삼성 본사에서 70% 정도가 제공될 것이라 한다.







SEIIT(Samsung Electronics India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향후 3개월간 브랜드 마켓팅 및 고객 홍보와 교육를 위해 백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한다.







SEIIT의 대표 Mr. J.S. Jong과 마켓팅 메니저 Moninder N.Jane에 따르면, 현재 15개가 운영중이고 인도 전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한 콜센터를 설립할 것이라 한다. 또한 PC 구매는 삼성의 K2C(knowledge-2-customer) 웹사이트 www.buildurpc.com에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가정용 PC는 메일을 주고 받는다든지 웹서핑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이제 주문 제작 PC의 보급으로 Home Theater, Home Office, Music Station 그리고 교육용으로써의 기능도 충분히 수행할 것이다.







SEIIT는 buildurPC의 모니터를 제외한 전 부품을 수입할 것이다.







모기업 삼성 본사는 회사가 공급하는 부품을 조립하여 납품하는 10여 조립업자와 연계를 맺고 제품을 생산해 왔다.







또한 프린터, 스캐너, UPS, 웹 카메라, 30 CD 디스크 세트 제조업체와도 제휴를 맺고 있다.







"buildurPC는 형태나 가격 면에 있어서 차별화 될 것이다. 제품을 공급하는 인도 전역에 차별화된 10여개 조립 공장을 갖고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품이 출시된다."라고 Mr. Jain은 말했다.







buildurPC는 이 업계에서 최초로 창안된 인도 특유의 방식이다.




모기업 삼성 본사는 다른 시장에도 이 방식의 생산체제로 전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시판에서 3000여 대의 판매량에 힘입은 삼성은 12월 1달간 10,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로써 2003년 4월까지 노트북과 PDA의 출시에 대비한 생산 라인 체제를 확정지었다." 고 Mr. Jain은 말했다. PC 가격은 30,000(600달러)~ 450,000(9,000달러)루피로 전국 어디에서든지 같은 기종에는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될 것이다.







첫 조립된 PC 300대가 인도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인 "BangalorIT.com"의 Student Internet World 행사에 대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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