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정수기, 화장품냉장고 업체들이 올겨울 크리스마스 특수와 내년도 마케팅을 위해 간판 홍보모델을 교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n세대 스타 김민희를 새로운 TV CF 모델로 기용한다. 기존 광고모델이던 김희선에 이어 후지의 새로운 간판얼굴이 된 김민희는 후지필름이 새롭게 제작한 ‘파인픽스’ 편에 등장해 ‘디지털카메라=나만의 장난감’이라는 문화 트렌드를 전하는 디지털키드로 변신한다.
청호나이스는 원미경 대신 세련되고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탤런트 황신혜와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황씨는 앞으로 1년간 정수기, 김치냉장고 등 청호의 모든 제품을 대표하는 모델로서 팬사인회와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하게 된다.
화장품냉장고 생산업체인 이젠텍(대표 이배근 http://www.ezentech.co.kr)의 경우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의 히로인 장서희를 기용해 챠빌 화장품냉장고 TV CF를 제작했다. 이젠텍은 장서희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판매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