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대표 김덕우 http://www.wooritg.com)은 무선통신업체의 캐릭터를 응용한 소형 로봇을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로봇은 휴대폰과 결합한 상태에서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MP3기능, 모닝콜, 충전기능을 제공하며 팔다리와 얼굴표정을 이용한 감성표현도 구사한다.
우리기술측은 이 캐릭터 로봇을 대당 5만∼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무선통신업체의 캐릭터 전략과 로봇기술이 결합할 경우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일본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