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조선간호대 뒤편 1만6500㎡ 부지에 조성한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의 공사개요 및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현판식이 열리고 학계와 에너지관련단체,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이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와 조선대는 오는 2011년까지 정부지원 287억원과 시비 5억원, 민자 79억원 등 총 371억원을 투입해 그린빌리지와 연구시설, 실험실습실 등을 건립해 태양에너지의 실용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