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1월 2주 추천작

 <고스정보-다맞다2.0.>

 고스정보(대표 박상걸 http://www.oildc.com)의 다맞다2.0은 기름보일러용 난방유의 잔량을 자동으로 추정하는 소프트웨어로 난방유 공급 업체들이 판매수요 및 고객서비스 제고에 활용할 수 있다.

 지역, 주거조건, 난방유 사용정도, 보일러 설치 연한 등에 따라 고객별로 난방유 사용 조건을 지정하고 날짜별 계수값을 이용,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고객의 잔량을 차감해 가면서 현재의 잔량을 추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 예정일, 미수금 내역, 사은품 지급내역, 보일러 청소일 등 고객의 사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난방유 공급업체는 잔량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다.

 고스정보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연동시켜 소비자 주소지에 따라 가맹 공급업체를 이어주는 ‘인터넷 난방유판매 자동 시스템’의 개발도 마쳤다.

 △출시일:2002년 6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울산 중구 다운동 552-2 대왕빌딩 304호 (052)277-5559

 “난방유 공급업체들이 유가변화와 마케팅, 배달체계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박상걸 사장은 난방유 잔량 예측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틈새 상품을 내놓고 전국의 주유소 및 유류 판매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박 사장은 올해 오프라인용 제품에서 6000만원, 그리고 최근 개발이 완료된 온오프라인 겸용 제품을 통해 약 2억4000만원 등 모두 3억원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향후 개인휴대단말기(PDA)와 연계되고 위치정보시스템(GIS)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캠프-소프트캠프다큐먼트시큐리티>

 소프트캠프(대표 김기태 http://www.softcamp.co.kr)의 소프트캠프다큐먼트시큐리티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중요 문서를 암호화하고 사용자의 무분별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핵심정보가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기업의 보안정책에 따라 사내정보를 그룹·사용권한 별로 차등화해 접근하도록 하며 인쇄물이나 e메일·디스켓·노트북·CD롬 등을 통한 불법적인 정보유출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시큐어OS로 불리는 커널 수준에서 보안기술을 적용, 보안성이 높으며 이미 사용중인 문서관리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링커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SK텔레콤이 구축한 KMS와 하나은행의 EDMS에 적용됐다.

 △출시일:2002년 1월 △사용환경:윈도95 이상 △문의: 울 강남구 역삼동 697-8 (02)3453-9999

 “내부자에 의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정보와 주요자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문서 보안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태 사장은 이같은 문서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정부·공공 및 금융기관 등을 타깃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수출을 적극 모색해온 김 사장은 지금까지 약 18억원의 수출성과를 올린 일본시장에 대한 솔루션 공급에 적극 나서 내년에는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내수에서 2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는 그는 “올 하반기에 금융기관과 전자상거래 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키보드 보안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소프트기술-회계일꾼>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 http://www.nst.co.kr)의 회계일꾼은 한글만 알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계 프로그램으로 기업회계관리, 인사급여관리, 재고수불관리, 결산 및 부가세신고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회계관련 증빙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회계장부를 생성, 결산처리 과정을 통해 실시간 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리업무에 서툰 직원들도 증빙 내용에 따라 입력화면을 선택하면 회계처리는 물론 거래내역 및 재무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또 회계처리 결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과 호환되며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세무신고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USB 보안 인증키를 탑재한 것이 장점이다.

 뉴소프트기술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해 중소기업 및 개인 사업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일:2002년 5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관악구 봉천6동 852-2 (02)871-2811

 김정훈 사장은 “종업원 3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세무신고 때 매달 최소 10만원에서 100만원대까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회계업무에 따른 비용지출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회계 일꾼은 한글만 알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완전 자동회계 프로그램으로 회계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제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20여개의 전국 대리점을 통해 오피스텔, 벤처단지, 창업보육센타, 소호창업자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사 B2B ERP와의 데이터 연동으로 중소기업의 단계적 경영정보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다임-테크다임오피스2.0>

 테크다임(대표 허지웅 http://www.techdigm.co.kr)의 테크다임오피스2.0은 워드프로세서인 제이워드, 스프레드시트인 제이캘크, 프레젠테이션 툴인 제이쇼가 통합된 국산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100% 순수 자바 기반으로 제작돼 윈도는 물론 리눅스, 맥, 솔라리스 등 자바를 시행할 수 있는 운용체계에서 독립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컴 아래아한글과 호환된다.

 기존 오피스 제품과 사용법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유사해 별도로 사용법을 익힐 필요가 없으며 특히 제이워드는 확장성표기언어(XML)를 지원, 타 응용 프로그램에서 문서를 쉽게 읽고 수정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7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리눅스, 맥 등 △문의:부산 부산진구 범천1동 877-2 사학연금회관 13층 (051)646-8830

 허지웅 사장은 “연간 1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오피스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가 90% 이상 점유하고 있어 막대한 외화유출과 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테크다임오피스2.0은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됐으며 이미 삼보컴퓨터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대량 공급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 사장은 “번들공급의 호조 등으로 4분기에만 7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쌍용정보통신을 통해 캄보디아 전자정부에 웹컨트롤용 제이워드를 공급한 데 이어 일본, 영문판 개발을 완료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시스템-윈넷>

 넥스시스템(대표 김귀만 http://www.winnetkorea.com)의 윈넷은 관공서나 학교 등에서 서버와 연결된 여러 대의 낡은 구형 PC를 신제품처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다.

 윈넷은 터미널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 서버에 연결된 다수의 구형 PC의 속도를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다수 사용자가 응용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본사 서버에 업무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어디서나 네트워크를 통해 본사 서버에 터미널을 접속한 후 업무를 확인할 수 있다. 로드밸런싱 기능 외에도 서버와 PC에 탑재돼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 자원을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여러 대의 PC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네트워크관리 및 모니터링기능, 다양한 클라이언트 통제기능을 갖추고 있다.

 △출시일:2002년 9월 △사용환경:윈도2000 서버, 윈도95·98 △문의:서울 양천구 목동 404-80 (02)780-3434

 김귀만 사장은 “윈넷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진행중인 노후 PC 재활용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현재 서울시 소재 42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중”이라며 “올해 4분기에만 윈넷으로만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후속 제품으로 MS 닷넷 플랫폼과 호환되는 TS 닷넷과 유무선이 통합된 멀티유저 환경을 구축을 위한 스카이넷 등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도 밝혔다.

 <미래솔루션-코스트세이버 엔터프라이즈2.0>

 미래솔루션(대표 강철순 http://www.miraesolution.com)의 코스트세이버엔터프라이즈2.0은 방화벽 내부의 사용자들이 별도의 접근제어 설정을 하지 않아도 원활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B2B 경매시스템이다.

 모바일 인터페이스와의 연계는 물론 한 번의 경매에서 설정 가능한 상품수의 제한을 없앴다. 사용자별 언어설정을 8개 국어까지 자동 적용할 수 있어 다수 국가의 다양한 산업제품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입찰 참가자의 진행현황 및 경매에 따른 효과를 도표나 그래프 등으로 실시간 제시해준다. 네트워크 장애로 입찰자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 중지된다.

 △출시일: 2001년 3월 △사용환경: 윈도NT 4.0 이상 △문의: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8 (02)6241-5801

 강철순 사장은 “이 제품은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매킨지와의 업무제휴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구매환경을 옵션으로 모두 수용 가능하도록 개발돼 성능이 뛰어나다”며 “다국적 기업과 대기업을 겨냥한 다기능 고가제품과 필수 기능만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저가제품의 판매 및 ASP 사업을 동시에 병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8개 국어를 적용해 수출전망도 밝다”며 “내년부터 미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50만달러 가량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