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천상비’가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온라인게임업체 하이윈(대표 허종도)은 3D 무협 온라인게임 ‘천상비’를 일본 게임서비스 전문업체 게임온을 통해 일본시장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상비’는 한국, 대만, 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4개국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윈 허종도 사장은 “지난주말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천상비는 시범서비스 첫날 게임 프로그램 다운로드수가 1만건을 돌파할 정도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국, 대만,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천상비의 폭발적인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무협을 소재로 한 ‘천상비’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단행, 월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중이다. 또한 무협 장르에 친숙한 중국, 대만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에서 2만2000여명, 대만에서 1만여명의 동시접속자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