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교육용 콘텐츠 전문개발업체인 이투스그룹(대표 김문수 http://www.etoos.co.kr)은 최근 매입한 서울 서초동 새 사옥이 벤처기업집적시설 허가를 받음에 따라 창업 초기의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한다.
11일 이투스그룹은 내년 상반기까지 6개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각종 부가혜택을 주기로 하고 이미 서울시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첫 입주업체는 컴퓨터 저장장치 케이스 제조업체 세로텍이다.
이투스그룹은 새 사옥에 벤처업체 입주공간 외에도 직원 복지 향상을 고려해 기숙사를 마련하고 부서간 연계성이 강화된 인테리어, 영상강의 제작을 위한 첨단 스튜디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김문수 사장은 “이투스는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대로 성장한 교육콘텐츠기업이 됐다”며 “벤처 거품이 빠지며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회사의 벤처기업집적시설이 창업 초기기업들의 산실로 제 몫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