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대표 최창선 http://www.mteq.co.kr)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인터넷 및 휴대폰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개발, 홈오토메이션시스템 시장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은 가정내 TV 및 전자레인지 등 가전 제품을 비롯해 조명기구 등 모든 전자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으며, 외부인의 침입 감시와 자동 경고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99년 원격제어 전문업체인 일본 시리우스사와 공동개발 및 마케팅 등에 관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내년 2월에는 일본 오사카가스에 연 3만대의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내수시장에도 참여해 이 분야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