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VCR 신제품으로 그린포장 위너상을 수상했다. 왼쪽은 기존 포장재고, 오른쪽은 이번에 수상한 종이재질 포장재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VCR 신제품(모델명 SV-K811)이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주관하는 ‘그린포장 위너상 2002’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포장용 완충재 재질을 기존 스티로폼에서 종이재질로 변경,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환경부담을 줄인 점을 인정받아 그린포장 위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에 사용된 포장은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재질 완충재를 사용해 재활용성을 향상시켯고 종이재질의 완충능력을 강화, 제품의 내충격 강도를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