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002 우수캐릭터상’ 후보작을 오는 25일부터 3일간 접수한다. 국산 캐릭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캐릭터를 발굴, 캐릭터 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우수캐릭터상’은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1편과 ‘우수캐릭터상’ 9편 등 총 10편이 선정되며 대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문화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상금 10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국산캐릭터를 가장 많이 상품화한 제조업체과 국산캐릭터 대행사 중 실적이 가장 높은 회사에는 각각 ‘캐릭터상품제조상’과 ‘캐릭터라이센스에이전트상’ 등도 주어질 예정이다. 작품 선정은 2001년 11월부터 1년간 매출규모와 수출액, 라이선스 실적, 로열티 수입을 통한 산업 실태자료와 소비자인지도, 선호도 등 소비자 태도자료에 근거해 이뤄지며 결과는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