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m)은 신클라이언트 상에서 그래픽, 사운드 기능을 완벽히 구현한 새로운 신클라이언트 솔루션인 VDM2003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VDM(Virtual Device Manager)2003은 PC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 신클라이언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그래픽, 사운드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관리자 입장에서는 신클라이언트의 관리 용이성 기능을 포함한 제품이다. 특히 기업 전산 관리자 측면에서는 각 클라이언트에 대한 원격 유지보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전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소프트웨어는 중앙 VDM서버에만 설치하고 클라이언트에는 단지 OS만을 설치함으로써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단순화했으며 여러대의 클라이언트가 한꺼번에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요구할 경우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도 갖췄다.
제이씨현시스템의 서태석 상무는 “VDM2003은 신클라이언트에 대한 3년간의 영업활동을 통해 반영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공격적인 신클라이언트 영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코스모타워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참가는 제이씨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