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보써비스, 팬택 그룹웨어 프로젝트 수주

 지식포털 전문업체 대한정보써비스(대표 오태권 http://www.daehan.co.kr)는 (주)팬택의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정보써비스는 자체 개발한 그룹웨어 솔루션 ‘타임뱅크(TimeBank) 4’를 기반으로 기업 내외부의 경영정보 및 지식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는 KMS 요소를 통합한 웹기반 포털형 그룹웨어를 구축해 전자우편, 인트라넷, 게시판, 전자결재, 문서관리 등의 제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정보써비스는 지난달 초 팬택의 계열사인 (주)팬택&큐리텔의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팬택의 그룹웨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양사 시스템을 연동하는 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택&큐리텔의 포털형 그룹웨어를 리매뉴얼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개발 비용과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내년 12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오태권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간 시스템연동의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팬택과 자회사인 팬택&큐리텔과의 통합경영방식을 적용, 핵심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호 연관효과를 보다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