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휴대폰용 모바일게임 2종을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을 통해 북미시장에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지역에 서비스되는 모바일게임은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포켓볼’ ‘폰골프’ 등 브루기반 다운로드게임으로 1회 다운로드시 각각 5.49달러와 5.99달러(약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김병기 사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며 “브루기반 게임뿐 아니라 자바기반 게임도 북미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라이존은 미국 이동통신업체로 현재 휴대폰 가입자가 3030만명에 달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