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벤처(대표 박충규)는 150여개 항목으로 상세히 분류된 일본의 개인 및 법인의 주요 고객정보를 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조인트벤처의 ‘일본 주요 고객 데이터베이스 판매사업’은 일본 넷에이지사와 한국 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이뤄지게 됐다.
현재 조인트벤처가 확보하고 있는 정보는 1600만건의 여성 고객 DB 이외에도 일본 전국 고소득자의 지역별·순위별 데이터 및 전국 업종별, 소비자 계층별, 구매 제품별 고객정보 등이 상세히 분류돼 있다.
박충규 사장은 “판매하게 될 일본 주요 고객 데이터베이스는 기업체들이 DM에 사용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허락된 정보”라며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국내 업체들이 일본시장에 대한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