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IT계열사인 한화S&C(대표 이청남 http://hsnc.hanwha.co.kr)는 금융·통신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일부 전통산업의 정보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S&C는 이를 위해 제약·철강·제분·학습지·공단 입주의 1000억원대 매출회사 등을 1차 목표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 업종의 관련 협회를 지원하거나 해당 정보시스템실의 실장간 모임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오는 15, 16일 이틀간 열리는 제약업계 정보시스템실장들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연말에도 철강업계 정보시스템실장들의 그룹 세미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S&C측은 “여러 고객을 한번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영업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직접 효과 이외에 산업별 정보화에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측면 때문에 정보시스템실 실장들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