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10회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KTF·청호나이스 등 5개사가 전사 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SK텔레콤 등 5개사는 고객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CJ홈쇼핑와 CJCGV 등 3개사는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고객지향적 경영활동으로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장려키 위해 지난 93년 제정돼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고객만족경영대상에는 전사고객만족경영부문·고객서비스혁신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9개 기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전사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한 KTF는 지난해 사이버상담센터인 ‘ktfmembers.com’를 비롯해 Focus(지점통계시스템)·CS WOW(대리점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구축 완료한 데 이어 올해도 전사적 CS경영을 위한 지식경영(KM)시스템·고객관계관리(CRM) 등을 구축한 공로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고객만족경영대상 시상식과 함께 관련 콘퍼런스와 수상기업 사례발표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