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크레인`라이브 앨범 첫 선

조지 윈스턴, 앙드레 가뇽,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뉴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로써 순수하고 해맑은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크레인’의 첫 라이브 앨범 ‘Live In Korea’가 나왔다.

 2000년 봄 ‘Moonlight’를 국내에서 처음 발매한 데 이어, ‘Northern Sky’ ‘Inside the Melody’를 선보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브라이언 크레인. 올초 15일 동안의 전국 순회 라이브 콘서트를 가진 브라이언 크레인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은 가슴시리도록 아름답다. 잔잔한 멜로디, 독특하고 신선한 리듬은 듣는 이로 하여금 푸근한 감동과 명상에 젖어들게 해준다. 그의 음악에는 사랑스러움과 애절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으며,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서정성까지 모두 함축돼 있기 때문이다.

 음악 평론가들도 “브라이언 크레인의 맑고 순수한 자연의 소리는 바쁜 일상속에서 삶의 여유를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면서 인간의 순수성을 되찾아주는 매력이 있다”고 극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앨범에는 그의 대표곡이 된 ‘Butterfly Waltz’와 ‘A Walk in the Forest’를 포함, 미발표곡도 5곡이나 수록돼 명실공히 베스트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공연실황이 VCD로 제공돼 감흥을 더한다.

 웅진코웨이개발이 기획, 제작했다. 문의 (02)320-5037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