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하드웨어기반 방화벽 어플라이언스인 ‘시큐웨이스위트 2000(Secuway Suite 2000·사진)’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최근 서울은행, 정리금융공사, BC카드, 키움닷컴증권 등에 시큐웨이스위트2000을 잇따라 구축했으며 현재 일본계 은행을 포함해 2, 3개 금융권의 방화벽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 메트라이프생명, 농협, 하나은행, 동부화재, 부산은행, 서울외국환중개 등에 방화벽을 공급했다.
‘시큐웨이스위트 2000’은 기존 상용 운용체계(OS)의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OS를 사용하며 국정원의 K4E 인증, 방화벽 부문 ICSA인증, 중국 공안부 및 보밀국 인증을 획득했다.
김광태 사장은 “대부분의 금융권 업체가 이미 방화벽을 구축했기 때문에 신규수요는 드물고 대부분이 교체수요”라며 “시큐웨이스위트2000은 속도, 관리, 기술지원 부문에서 차별점이 있어 금융권 시장에서 교체용으로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