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윤맹현)은 14일 울진원자력본부 훈련센터에서 최양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표준형원전 시뮬레이터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99년부터 82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시뮬레이터는 한국표준형원전(KSNP)의 주제어실(울산3호기)을 모사해 운전원들이 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