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14일 자체 IT 아웃소싱 표준모델인 ‘DSOM(Daewoo Standard Operation Model) 2.0’을 발표하고 품질 향상에 나섰다.
DSOM 2.0은 고객사에 제공하던 정기·비정기적인 업무 중 대우정보시스템에서 수행해야 할 표준업무를 정의한 것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업무효율을 배가시키고 시스템관리(SM)사업팀을 평가하는데 DSOM 2.0을 활용하면서 대외 아웃소싱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내 지식관리시스템(KMS)인 ‘네오드림(NeoDream)’에 DSOM 커뮤니티를 개설해 SM 업무별 19개 담당자 그룹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경철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대우관계사를 비롯해 KTF, 아주대학병원 등의 IT아웃소싱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외 아웃소싱사업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SM 고객사를 대상으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개사에 대한 ISP 수립을 완료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