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6일 연속 하락했다. 14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2.56포인트 오른 656.41로 출발해 보합권에 등락을 거듭하다 1.70포인트(0.25%) 내린 652.15로 장을 마쳤다. 이라크의 유엔 결의안 수용으로 전쟁 위기감이 완화돼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보합권 혼조세가 나타났다. 개인은 395억원, 외국인은 196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7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주가 상승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442개로 하락종목 323개를 웃돌았다.
<코스닥>
6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14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오른 47.28로 출발, 한때 47.62까지 상승했으나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전날보다 0.02포인트(0.04%) 오른 47.05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억원과 13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도 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투자주체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기타 법인은 2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4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421개였다. 휴맥스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반면 새롬기술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