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석수 국무총리와 신국환 산자부 장관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국가품질 경영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을 석권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영대상을 차지하는 등 14개 업체가 국가품질상 기업부문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면
또 유인규 INI스틸 회장과 정태일 한국OSG 사장, 박유재 에넥스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70명이 품질유공자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147개 업체 품질분임조가 우수분임조 메달을, 품질기능보유자 27명이 품질명장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산자부는 ‘품질경영으로 세계 산업4강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경영품질정보망(e-MQ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한 주요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